오산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완료···593면 확보

2020-05-20     김삼철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는 운암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가 준공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기존 운암공영주차장을 연면적 11012, 지상2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로써, 주차면수 183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59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우선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증대했다.

원동 812-5번지에 위치한 운암공영주차장은 12단 차량 41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됐으나 상가활성화 등으로 주차수요가 증가해 지속적인 증축이 요구돼 왔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개소 414, 지난해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개소 449면을 확보했고, 올해는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비롯해 4개소 614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노력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