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합창단 노래로 의료진과 구민들 응원

노래영상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

2020-05-18     김광섭 기자
중구는

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진과 구민들에게 어린이합창단 노래 응원영상을 촬영해 응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홍보체육실의 영상편집 기술력을 활용해 창단을 준비 중인 중구 어린이합창단원의 노래 영상을 편집해 5분짜리 응원영상을 제작했고, 지난 14일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오프라인 연습이 중지된 어린이합창단은 다같이 모여 촬영할 수 없었다. 따라서 합창단원들은 각자 집에서 코로나19 극복응원 메시지와 함께 노래 나는 문제 없어의 반주에 맞춰 노래하며 촬영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린이합창단원들의 맑고 힘찬 노래는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과 구민들에게 위로와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구는 이러한 어린이합창단의 창단과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