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현장점검 진행

갈산동 갈산1배수펌프장 등 방문 펌프장·하수시설 공사 상황 살펴

2020-05-17     이복수 기자
차준택

부평구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실태 현장점검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단체장 및 부단체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4일 지역의 주요 방재시설인 갈산동 갈산1배수펌프장 및 갈산유수지 일원 하수암거 악취개선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펌프장 운영 상황과 하수시설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유지훈 부구청장도 15일 굴포천 일원 및 갈산지식산업단지 등의 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요즘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 국민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부평구도 행정력의 대부분을 투입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재난·안전사고는 특정 요인에 한정돼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의 위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피하기가 쉽지 않다앞으로도 재난안전분야 관련 철저한 사전대비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확실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