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이·임산부 전용차량 운행

임산부들 ‘편안하고 안전하게’ 배려 차량내부에 안전물품 등 비치 쾌적 외부 ‘임산부 로고’ 부착 식별 가능 이주현 과장 “임산부 보호정책 일환”

2020-05-14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임산부 전용차량(2대) 운행에 들어갔다.

임산부 전용차량은 임산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병원에 통원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를 조성하고 안전물품 등을 비치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차량 외부엔 임산부 로고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임신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임산부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관내 1000원, 고양시나 서울 등 관외 병원을 이용하면 100원/km이 추가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주현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임산부전용 차량은 저출산 시대에 모성의 사회적 보호를 위한 임산부 보호정책 일환”이라며 “임산부들이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