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내촌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2020-05-14     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국지도 56호선인 군내~내촌(수원산터널)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군내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원산터널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 이철휘 위원,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임종훈의원, 박혜옥 의원 및 군내면, 내촌면, 화현면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군내면 직두리에서 내촌면 신팔리까지 총 연장 5.5km, 10m2차로 중 연장 2.66km의 터널을 설치하는 도로 시설개량 사업으로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구간은 수원산을 넘어가는 도로가 선형이 고갯길로 이어져 있어 잦은 교통사고와 겨울철 적설시 통행제한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계속 이어져 오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에 건의 했으며, 도는 이 사업을 빠른 시일내 추진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 설계를 마무리 하여 빠른 시일 내 본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