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20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50개 공동체 최종 선정

‘공동체 형성형’ 23개 단체 등 1백만 원~6백만 원까지지원

2020-05-13     이복수 기자
서구는

서구는 ‘2020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50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1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제안부터 계획수립, 실행,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주민 참여도, 사업의 타당성(필요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 사업 실행력(자발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마을공동체 회복에 미치는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0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구민 3명 이상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공동체 형성형’ 23개 단체 구민 5명 이상 모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형’26개 단체 주민자치회 전환과 관련해 추진하는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자치역량 강화형’ 1개 단체로 공동체당 1백만 원~6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