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건립 추진 시민협의회 개최

2017-10-27     박도금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신청사건립 추진 시민협의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열린 시민협의회는 시의회 의원, 관계 전문가, 시민 등 위원 34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건립 필요성 및 그동안 추진된 경과에 대한 설명과 현 청사부지 인근, 종합운동장 일원 등 5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협의회는 위원장인 안정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공모와 추천으로 선정된 시의회 의원, 관계 전문가, 각계각층의 시민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청사 건립 후보지 결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시민의견 수렴 및 시민 홍보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 결정까지 매주 시민협의회를 소집해 제시된 의견들과 수시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수렴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과 지역 각계각층의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여주시가 발전하고 여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