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우리동네 행복밥상’ 추진

2020-05-10     장은기 기자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우리동네 행복밥상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회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불고기·겉절이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경기도 새마을회 공모사업인 평화나눔공동체운동에 하남시지회가 선정돼 이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700만원으로 실시했다. 가을에는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지회에서 작지만 소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맛있게 드시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어려운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 날 것이라며 봉사로 애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 외에도 김장 나누기 사랑의 밥차봉사 나눔장터 등 지역사회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