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도시공사,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 사업 위·수탁 협약

2020-05-05     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가 신읍동 소재 도시재생어울림센터건립사업을 원활리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포천도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박윤국 시장과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어울림센터건립공사에 따른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박 시장은 이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도시재개발이 아닌 신읍동 지역 특색에 맞게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균형발전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시가 지향하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읍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건립사업은 새로운 시작 신(나는) ()만들기란 비전으로 총사업비 약 53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마홀로컬푸드장터,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카페·토정주방, 스포츠센터, 딴따라 공장 신축 등을 통해 복합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며,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