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각종 맞춤형 핀셋정책 추진

2020-04-28     김진호 화백

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과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일자리박람회, 공공일자리 사업, 디지털 뉴딜 정책 등 각종 맞춤형 핀셋정책 추진에 나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일자리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도는 우선 '일자리대책본부'를 '비상경제대책본부'로 전환했다.

올 한해 VR/AR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 운영 등 총 28개 사업에 932억 원의 예산을 투자, 고용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아울러 올해 일자리 정책마켓사업의 지원대상을 늘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알선해 월 최대 50만 원의 인건비를 2개월 간 지급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생계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