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 협약

과천 청년 우선 채용 협력 안전점검·위생용품 제공

2020-04-28     권광수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는 28일 시청상황실에서 김종천 시장을 비롯,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청년 우선 채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활성화 및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고, 서울랜드는 푸드트럭 운영 인력으로 과천 청년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에 대해 정기적인 식품 위생 안전 지도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서울랜드 푸드트럭존 조성으로 과천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게 돼 서울랜드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서울랜드에 새로운 일자리에 과천 청년이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서울랜드에서도 푸드트럭이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향후에도 과천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