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 6월까지로 연장

2020-04-28     김광섭 기자
연수구가

연수구가 코로나19’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 기간을 6월까지로 연장한다.

이에따라 연수E음 카드로 혜택+ 점포를 이용할 경우 인천시가 최근 연장 적용한 10%의 기본 캐시백에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50만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연수구 혜택+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에 연수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수구는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 혜택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왔다.

그 결과 4월들어 혜택+가맹점에 대한 연수구의 일평균 캐시백 지급액이 140만원으로 급등하는 등 전월 비해 지급액이 7배 가량 늘어나고 점포당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앞서 3월 인천시 기본 캐시백 확대 이후에도 연수E음 매출이 439억 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연수E음 실사용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도 지역 내 혜택+ 가맹점 수가 300곳에 육박하는 등 지난해 말 대비 이달까지 신규 등록 혜택+ 점포가 120곳이나 늘어났다.

이같은 사용량 증가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연수E음 기본캐시백에 혜택+ 가맹점에게 추가로 주어지는 코로나19 특별 캐시백 5% 지급을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