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랑의열매, 양주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전달

2020-04-26     강상준 기자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북부사랑의열매에서 양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강주현 본부장, 박춘배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열매와 #함께극복 경기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12억을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강주현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가구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취약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원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