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제50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2020-04-21     이복수 기자
계양구가

계양구가 22일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22지구의 날일주일 전후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청사 등 공공기관 17개소와 경인아라뱃길 경관 조명 등 공공시설물 1개소, 관내 공동주택 198개소 등 총 216개소에서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분 동안 일제히 소등한다.

계양구는 22일 소등행사와 함께 구청 아트갤러리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실시했으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동참 및 확산 유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지구를 위한 10분간의 소등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지구를 살리고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사소하지만 작은 실천에 구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