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단독주택 전력 효율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진행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이용 3㎾ 용량 설치 시 60만 원 지원

2020-04-15     김광섭 기자
단독주택에

동구은 지난 14,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이용한 에너지 설비를 집에 설치하면 그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에 단독주택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 승인을 받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에너지 종류 및 용량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에 차등이 있다. 예컨대 태양광(고정식) 3용량을 설치하는 경우 구에서 60만 원을 지원한다. 이 경우 인천시 지원까지 받으면 인천시 보조금 60만 원이 추가로 붙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은 오는 94일까지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에서 선정한 대상자는 관련 설비를 설치한 다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 오는 1130일까지 동구 일자리경제과로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관련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일찍 사업이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니 설치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조속히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