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지급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 대상 총4769가구 4개월 분 차등지급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로 발급 자격·가구원수별 40~140만원

2020-04-13     김광섭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 4769가구에 한시 생활지원비(4~7, 4개월분)4월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수급 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1인 가구 40~52만원, 3인 가구 68~88만원, 4인 가구 기준 108~140만원으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차등 지급한다.

지급된 카드는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거래, 사업업소,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 및 마스크 착용 후 수령 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대리수령인 경우에는 본인 및 대리수령자 신분증과 도장(서명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코로나 19’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센터에 수령자가 몰리지 않도록 분산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20~24일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27~29일은 주거·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분산해 지급한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 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기타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