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동, ‘희망 나눔 핸들’ 사업 협약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 지원 자립 도와
2020-04-09 박남주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8일 ‘희망 나눔 핸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윤정용 자유로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승현 운정3동장이 참석했다.
‘희망 나눔 핸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종 대형면허를 취득을 도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 취업 후 수입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또 다른 대상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선순환적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협약내용은 자유로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선 수강료 10% 할인으로 교육을 지원하며,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 발굴과 연계하고 운정3동은 대상자를 선정한다.
윤정용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재기사업에 힘을 보태게 돼 보람이 있다”며 “교육지원이 선순환 복지공동체 실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현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이 사업에 많은 참여로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