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후보, ‘이색 선거운동’ 눈길

선거운동원들과 ‘킥보트’ 타고 홍보 아기와 공원 산책하며 시민과 소통 주민들 ‘눈높이 맞춰 선거운동’···교감

2020-04-05     박남주 기자
신보라

파주甲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아기엄마’로 잘 알려진 신 후보는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많은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원들과 전동 퀵보드를 타거나, 아이와 공원 산책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30세대’ 위주로 구성된 선거운동원들은 지난 4일 전동 퀵보드를 타고 지역구를 누비며 민심을 파고들었다.

선거운동원들은 “시민들께서 퀵보드를 이색적으로 보고, 반겨주신다”며 “파주 구석구석을 돌며 많은 주민들을 만나 (신 후보와 함께) 실천 가능한 공약을 밝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반색했다.

신 후보는 산책을 마친 후 “아이와 함께 다니니 먼저 말을 걸어주시는 엄마, 아빠들이 계시다”며 “주민과 함께 하는 눈높이 선거운동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 분들과 교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