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선유과선교 컬러 유도선’ 설치

명확한 경로 제공 교통사고 사전 예방 허준수 소장,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2020-04-02     박남주 기자
‘선유과선교

파주시는 주민들과 통행 차량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선유과선교 교차로에 컬러 주행 유도선을 설치했다.

컬러 주행 유도선은 교차로와 인터체인지와 분기점 등에서 차로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키 위해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차로에 설치하는 선이다.

선유과선교 교차로는 지방도 359호선과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비정형 교차로로 길이 헷갈리기 쉬워 운전자가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시는 분홍색과 하늘색, 초록색 유도선을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명확한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허준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컬러 주행 유도선 설치로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