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위한 코로나19 긴급지원물품 기부

2020-03-31     권영복 기자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는 30일 오후 염태영 시장 집무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과 주요 임원,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이탈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쌀 135포대(10kg)의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이탈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에 전달한 지원품은 수원시 남부·서부·중부경찰서에 각 45포대씩 전달해 추후 북한 이탈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의 후원 물품은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후원품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 기구’이며, 제19기 수원시협의회는 2019년 9월 출범했으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며 그동안 수원시의 많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