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 안전위협하는 고드름 주의 당부

2017-02-02     박도금 기자

이천소방서는 최근 강한 한파로 고드름이 생기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오전 10시 20분께 갈산동 3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지나가는 주민들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여 소방대원은 지상에 안전구역을 설치하고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약 1시간 만에 고드름을 제거 하고 안전조치 했다.

또한 1일에는 증포동 소재한 아파트에서 5층에 있는 고드름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제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추웠다 풀리면서 고드름이 많이 생겨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고드름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