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병 김영환 후보, "메디시티 일산 조성"

"시민이 건강한 장수도시 일산 만들겠다"

2020-03-26     이종훈 기자
(사진제공=김영환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시병 후보는 26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산이 갖고있는 양질의 의료자급율(82%), 동국의료전문대학교와 국립암센터 등 6개 종합병원과 동국대 산학협력관을 바탕으로 메디시티, 일산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3년 완료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신약클러스터를 구축, 일산을 메디시티로, 발전시켜 1년에 백만 명이 치료하는 태국 범룽랏국제병원(BIH)과 헝가리 쇼프론의 덴탈시티처럼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시간 거리에 10억 이상 인구가 집중해있는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시켜 의료관광의 길을 더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 김포공항과 가까운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관련 지식기반산업을 유치해 ‘바이오메디’ 특화단지로 만들고, 또한 국립암센터의 양성자가속기시스템을 활용해 암진단 분야는 물론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제2국립암센터를 유치해 암치료의 진단과 치료의 수월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동시에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를 만들고 의료관광과 의료후불제 시범실시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장수하는 도시 일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4.15선거에서 저 김영환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일산의 자존심을 세우고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