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신천지 신도 1명 코로나19 확진···71세 여성

2020-03-26     장은기 기자
사진은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3단지에 거주하는 7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여성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로 지난 23일부터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달 6일과 16일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고 진술했으며 해당 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자진폐쇄 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중으로 상세한 확진자 이동경로는 추후 공개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