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署 ‘사랑의 마스크’ 릴레이 나눔 활동

지역아동센터에 손소독제 등 전달 시설 예방 방역· 환경정리 등 봉사

2020-03-25     이복수 기자
계양경찰서가

계양경찰서가 관내에 있는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용 손소독제·세정제와 과자 등을 전달하고, 시설 내 코로나 예방 방역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은 소속기관으로 취약계층 자녀들을 돌보는 시설로써 현재 초등학생 10·중학생 9명 등 총 19명을 보호하고 있다.

계양서는, 지난 21일에도 30대 남성이 경찰서를 찾아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가져왔다며 전달받은 마스크 20매도 함께 기부했다.

신준범 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장은경찰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방역 등 봉사활동을 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