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이소영, “지역 대표 정치인 되겠다”

2020-03-19     권광수 기자
이소영(민주당)

이소영 (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19일 오전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자신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증을 거쳐 선택한 영입인재"라고 소개하며 "전문성과 국정참여경험 등을 바탕으로 과천·의왕 시민을 위해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릴 적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 탓에 경기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면서 경기도에서 먹고, 자라고, 배웠다"며 경기와의 연고를 언급하며 "그럼에도 법대에 진학한 뒤 사법고시를 패스해 국내 유명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됐다"고 성장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주민들께서는 지금 과천·의왕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없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과천·의왕에 뿌리를 잘 내려 오랫동안 일 하는 대표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는 우리 국민의 위대함을 느낀다며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젊은 국회를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날마다 더 나아지는 과천시와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