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여주·양평 미래, 친환경 정책에 달려 있다”

2020-03-18     장은기 기자
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 여주·양평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는 18여주·양평의 미래는 무분별한 개발이 아니라 친환경 중심의 정책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주시청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각각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연이 경제이고, 자연이 돈임을 깨닫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3선 군수로 재직하면서 양평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켰다여주·양평의 가장 큰 자산인 자연을 어떻게 새로운 신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끝내고 당선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21대 국회에 독립된 규제개혁 위원회를 설치하고 상시적인 규제개혁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투자확대를 이끌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내다보고 대승적 판단으로 후배를 위해 후보 자리를 양보한 정병국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17일 김 후보가 보도자료를 배포한 모 지역언론사 대표 A씨 공직선거법 제251(후보자 비방죄)에 의거, 후보자 비방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에 형사 고소 건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지난 군수 시절 양평군민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을 재 거론해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법적 조치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주시의회 김영자 부의장과 서광범 의원,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 전진선 의원, 황선호 의원, 윤순옥 의원, 허송 선거대책위원장, 이충우 전 여주시장 후보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