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대 청년취업 위해 맞손

2020-03-18     허찬회 기자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안양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18일 시와 안양대 등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과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이 지역청년 취업활성화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시청사3층에서 열린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 기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자리창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청년 컨설팅 지원, 취업박람회와 같은 채용행사 등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특히 관내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졸업예정자의 일자리매칭 취업연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 청년들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졸업 후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통해 빠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더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