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甲 신보라 후보 ‘표심’ 자극

‘보육 1번지·교육 1번지’ 조성 선언 민주당 ‘곳간 털이 구태’ 심판 호소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공염불’ 묵은 정책 해결·파주 살림 챙길 것

2020-03-16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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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 파주시甲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합당 신보라 의원(비례대표)은 ‘보육 1번지, 교육 1번지’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표심을 자극했다.

신 의원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틈만 나면 나라 곳간 털기에 혈안이 된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지역구 주요 현안으로 현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을 꼽고 “신도시 옆에 신도시를 발표하는 정책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운정신도시에 정착한 젊은 부모들은 베드타운에 갇힌 신세가 됐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에 대해 “작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탈락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라며 “국토교통부가 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도 4차 국가철도망구촉계획에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포함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무능한 정권으로 인해 파주는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해 주셔야 한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 의원은 “파주는 이제 제 삶의 터전이자, 제 아이의 고향이 될 곳”이라며 “지난 8년간 묵은 정책들을 시원하게 해결하며, 파주 살림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