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제생병원 21번째 확진자 발생...'이매동 거주 간호인력'

2020-03-15     장은기 기자
분당제생병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1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한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페이스 북에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며 "분당구 이매동 거주자로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53세 여성이 이날 오전 8시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며 우리 시 9명, 타지역12명(서울 송파구1, 서울 강남구1, 이천시1, 용인시4, 광주시4, 의정부시1)"이라고 덧붙였다.

분당제생병원은 81병동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14일에는 강남구 거주 48세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숨진 광주시 거주자(77)의 며느리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