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살리기 ’ 올인 프로젝트 추진

상공인 일자리·관광·마을살리기 市, 필요한 사업들 가용자원 ‘올인’ 崔시장 “경제 침체 반드시 극복”

2020-03-10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신음하는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모든 행·재정 자원을 전력 투입하고 경제 안정화 및 재정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10일 사전 설명회의를 열고 5개의 핵심 분야별 세부 사업 발굴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가용 자원을 올인(All-in)한다고 밝혔다.

일반적 재정 확대가 아니라, 파주만의 재정확대 정책으로 경제 안정화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6월 말까지 당초 예산의 70% (4500억 원 이상)를 신속히 집행해 유동성 공급을 가속화하고 경영 안정 등에 대한 각종 긴급 자금 수혈과 착한 임대인 캠페인 및 세제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기업살리기 일자리 살리기 관광 살리기 마을 살리기 기타 분야 5개 핵심 분야별로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사업, 해묵은 난제 해결, 재난위기 대비, 새로운 기회 확보를 위한 사업 등 시민 체감도가 높고 지역 문제해결과 경기부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기준으로 재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또 오는 17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로 발굴한 올인(All-in) 지역발전 사업을 발표 및 공유하고 추가 보완 등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5월 중 추가경정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복안이다.

최종환 시장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는 파주만의 특성화된 재정 확대 및 경제 안정화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침체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