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확진자 없고 관리대상 39명

2020-03-08     장은기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39명을 보건당국이 관리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관리대상자는 총 39명으로, 이 가운데 능동감시자는 25명, 자가격리자는 1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가격리는 역학적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설, 병원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서 격리되는 대상자이며, 능동감시는 격리되지 않지만 보건소에서 증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니터링하는 대상자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능동감시 대상자를 1대1 감시 중 이라"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