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현장맞춤형 도시재생활성화 기대 66억원 투입 주민 소통 공간 조성

2020-03-04     강상준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는 지난 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흥선행복마을(가능동 731-1번지 일원)의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021년까지 국비 40억 원 등 총 66억 원이 투입되는 흥선마을사업은 공폐가 리모델링을 통한 주민소통공간 조성 생활SOC 조성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관리체계 구축 등의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효과적인 현장맞춤형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개소되었으며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 전문가인 코디네이터 2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단위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지원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부터 3개월간 시청 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마을 내 주민소통공간(가능동 733-16)이 마련되는 6월부터 흥선마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장호 도시재생과장은 현장지원센터는 마을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현장상황실이다라며, “마을 주민들 간의 참여와 소통의 창구이자 민관협력의 거점이 되길 바라며, 주민 속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