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 한국119소년단 재난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우수상

2017-09-26     박도금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21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2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 양수중학교 한국119소년단이 참가해 2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하며 올해 2회를 맞이하는‘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는 재난현장을 재연한 가상의 재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현장을 탈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양평소방서를 대표해 경연에 참가한 양수중학교 1학년 김태우, 서동영, 장시원, 장원 학생 4명은 중등부 15개 팀 중 2위에 올라 경기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양승진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재난시뮬레이션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안전교육이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재난시뮬레이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