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종례 前 도의원, 화성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출마

2020-02-26     김삼철 기자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금종례 전 도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금 예비후보는 2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지 당원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금 예비후보는 ▲국민이 우선인 정치 ▲수원군공항 이전 결사반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건설 ▲시장 주도형 경제도시 건설 ▲정치 소비자 주권시대 다시 시작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화성 서부 추진 ▲국지도 82호선 조기 착공 ▲서북부 체육복지센터 추진 ▲지식사업기반 경제도시 건설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화성시 ▲글로벌 의료관광 복합리조트 건설 추진 ▲경력존중, 희망일자리 확대 추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융·복합 정책 도입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금 예비후보는 “도의원 역임 시 경제와 과학 분야에서 29건의 조례를 발의했고, 교육을 키우면 경제도 성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은 어떤 정치인의 포퓰리즘으로 탄생한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백지화가 돼야 마땅하며 있을 수도 없고 올 수도 없는 일”이라며 군공항 백지화를 선언했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또 “진정한 화성의 딸로 한 번도 화성을 떠난 적이 없는 뼛속까지 화성인이며 8년간의 도의원 생활로 누구보다 화성갑 지역을 잘 알며 화성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떳떳하고 깨끗한 정치인임을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종례 예비후보는 화성시 석천초등학교와 삼괴중학교 삼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6대·8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