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우한교민 격리시설 인접지역 방역 총력

가남읍 버스터미널 여주시장이 직접 소독

2020-02-16     김광섭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는 이천 국방어학원 임시생활시설의 인접지역인 가남읍 지역 방역소독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16일 여주시에 따르면, 국방어학원 인접지역인 가남읍 은봉리와 심석리, 건장리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계획을 수립, 방역특장차를 투입해 12회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접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했고, 경기도청에 이천시에 준한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항진 여주시장은 직접 방역소독용 분무기를 메고 가남읍 터미널 승하차장, 대기실, 화장실, 계단 등을 소독하고 방역특장차에 탑승해 분무소독를 실시했다.

역소독을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한교민 격리시설 인근지역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