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前 도의원, 평택 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지금 평택은 용기 있는 변화 필요”

2020-02-11     김종대 기자
최호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4.15총선에서 평택시 갑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지금껏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되어버렸다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막아내야한다고 역설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지금 평택에는 용기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과거의 익숙함을 버리고 평택의 정치세력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서민살이부터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수변공간을 활용한 문화·여가공간의 대대적 확충, 지역업체와 지역인재 의무할당 법률안제정, 택시 대중교통화법 재추진, 국제평화도시지원특별법제정, 경기남부권 민간공항유치, 대학종합병원 조기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민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평택을 위해 용기 있는 변화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호 예비후보는 송신초등학교, 태광중, 고등학교, 국립한경대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고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를 역임했고 현재 소상공인 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