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前 총리 ‘총선 예비후보’ 등록

서울 종로 출마 선언 선거 운동 돌입 명함 돌리기·지지 호소 등 ‘운동 착수’

2020-02-03     박남주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될 ‘제21대 총선’에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화 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일 예비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총리는 이날부터 명함 돌리기와 지지 호소, 현수막 설치 등이 여러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크게 사람들을 모으거나, 복잡한 장소를 가는 일은 가급적 피하려고 한다"며 "삼삼오오 조촐하게 주민들을 찾아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전 총리의 일상을 알리고 홍보하는 자원봉사자 'NY(낙연) 서포터즈' 10명이 활동 중인 가운데 이들은 스스로 '지상낙연'이란 이름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