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 경기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수 '440명'

평균 경쟁률 7.3:1, 전국 17개 광역 선거구 중 11번째

2020-02-02     장민호 기자
1월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7주차인 1월 마지막 주, 경기도에선 총 440명이 등록했다. 이는 전 주(411명) 대비 27명 증가한 것으로, 50~60명씩 늘던 최근 추세에 비해선 등록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누적 등록 인원은 ▲수원시 32명(정수 5명) ▲성남시 30명(정수 4명) ▲의정부시 15명(정수 2명) ▲안양시 25명(정수 3명) ▲부천시 40명(정수 4명) ▲광명시 18명(정수 2명) ▲평택시 18명(정수 2명) ▲양주시 17명(정수 1명) ▲동두천시 4명(정수 1명) ▲안산시 23명(정수 4명) ▲고양시 25명(정수 4명) ▲의왕시 13명(정수 1명) ▲구리시 10명(정수 1명) ▲남양주시 24명(정수 3명) ▲오산시 4명(정수 1명) ▲화성시 20명(정수 3명) ▲시흥시 7명(정수 2명) ▲군포시 6명(정수 2명) ▲하남시 6명(정수 1명) ▲파주시 18명(정수 2명) ▲여주시 13명(정수 1명) ▲이천시 7명(정수 1명) ▲용인시 28명(4명) ▲안성시 4명(정수 1명) ▲김포시 16명(정수 2명) ▲광주시 8명(정수 2명) ▲포천시 9명(정수 1명) 등이다.

1명 뽑는데 17명이 몰린 양주시는 2주 연속 도내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지역 자리를 지켰다. 다만, 이번 주엔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경쟁률이 치열한 의왕시·과천시 선거구도 이번 주 추가된 예비후보가 없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시갑 선거구 문석균(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사퇴하면서 도내 사퇴 인원은 6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기도 평균 경쟁률은 7.3:1이다. 전국 평균 경쟁률(7.7:1) 보다 약간 낮으며, 17개 광역 선거구 중에선 11번째로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