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랑의 온도탑 110.5도 초과 달성

2020-02-02     김소영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는 지난 31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을 위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앞(시청 앞 교통섬)에서 진행된 100도 달성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황준구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성금 1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이날까지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운영돼왔다.

시는 이미 지난 221042445000원을 모금하고 목표를 조기달성 했으며 지역 내 기업 및 단체, 시민들의 성금이 이어지면서 전체 모금액은 이날 기준으로 11584만원이 모여 지난 캠페인 기간에 달성한 성금 56천만 원의 2배 가까이 되는 금액을 달성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시민들과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