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 회의

확산방지 축제·행사 금지 등 논의

2020-02-02     장은기 기자
광주시가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 회의를 지난달 3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광주시민들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한 축제·행사 금지 지역사회 감염예방 관리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 지원 대책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주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현수막 게첨 등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관련해 택시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차량소독 실시, 운전 시 최소한의 통풍 유지, 운전자 마스크 및 장갑 필히 착용 등 택시업계에 협조 요청과 장애인을 위한 예방수칙 수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