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추진

2017-09-07     박도금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매년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악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2017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산악구조인원은 127명으로 그중 40명(31.5%)이 9~10월에 집중돼 행락객이 많은 가을철 산행중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산악위험안내표지판 및 야간표시등 정비와 사고다발지역 간이구급함 점검, 안전산행 플래카드 설치,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 예방 캠페인과 시책 홍보로 산악사고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신민철 서장은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양평에는 매년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당부 드리며 산악사고 예방과 산악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