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H주유소 북내면에 라면 기탁

지역에 환원하고 싶어 라면 30 상자 전달

2017-02-02     임미경 기자

여주시 천송 삼거리에 위치한 H주유소가 북내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지난달 26일 북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H주유소 실장은 “평소 우리 주유소를 애용하고 있는 대다수 주민들이 북내면민임을 생각해 이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준비해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남 면장은 “사회환원 차원에서 주유소의 이익금을 물품으로 우리 북내면에 기탁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분들을 잘 선정해서 설 명절 전후로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겠다.”고 말했다.

북내면사무소 민원복지팀은 30명의 수혜대상자를 선정해 마을을 순회하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