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연휴 비상대책반 가동

24~ 27일 25개 대책반 비상근무

2020-01-22     장은기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행정 공백을 없애 보건의료 재난재해 교통 물가 청소 등 25개 대책반의 상황 근무자 457명을 편성,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6곳 의료기관과 협력 체제를 유지한다.

협력 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중앙병원 등이다.

약국 16곳은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운영돼 연휴 기간에 매일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며,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공공심야 약국’ 3곳은 매일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약국 명단은 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시민 안전을 위해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