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고양어울림누리서 새해 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2020-01-20     이종훈 기자
고양문화재단에서는

고양문화재단에서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양시민들을 위해 어울림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어울림 Go! 설날 GO!’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펼쳐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고양시 거리예술의 주인공인 고양버스커즈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 민속놀이는 설날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인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전통 팽이놀이 등이 오후 1시부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고양버스커즈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 풍선 퍼포먼스, 우리 고유의 가락을 들려주는 해금과 가야금 병창 등 전통 국악공연,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 등이 오후 430분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1년 후에 본인이 정한 주소로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이벤트를 운영한다.

특히 가장 큰 이벤트는 이같은 모든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530분경 시작된다. 지난해 12월부터 형형색색 조명으로 어울림광장 야경을 아름답게 밝혀온 어울림 빛누리 축제가 밤 10시까지 이어져 시민들의 경자년 새해 만수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