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 3월에 2차 분양

2020-01-19     권광수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시(분양대행 경기도시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제2차 분양공고를 3월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행에 앞서 1~2월에 분양홍보를 집중, 4차 산업, IT, 의료, 바이오헬스 산업 등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710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분양은 전체 7개 필지(44000)6개 용지로, 기업수요에 맞춰 소규모 3000부터 중규모 14000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분양하고, 1개 용지는 IT 및 의약분야 기술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전략적으로 도입할 예정으로, 오는 2월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상용지를 확정한다.

또한, 소규모용지(3148)는 주거, 광역교통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용지에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우선 유치해 지식정보타운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2차 분양일정은 3월 말 분양공고 후 4월 중순 입주 희망 기업의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6월 말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해 7월 중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 후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분양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을 유치, 혁신적인 미래발전도시를 조성할 계획으로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지구 135중 지식기반산업용지는 약 218000규모이다. 1차 분양에서 21개 용지, 174000에 대해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이 완료돼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20207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대한 2차 분양 문의는 시청 또는 경기도시공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