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화재예방 경영자 간담회

선유산단 사업체와 상호 협력체제 구축 위해 재난 발생시, 지원방안 등 놓고 열띤 토론 김인겸 서장 “설연휴 화재 예방 신경써야”

2020-01-16     박남주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5일 선유산업단지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산업단지 경영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화재 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조립식 패널 및 각종 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장이 밀집한 선유산업단지의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과 소방서와의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감담회의 주요 내용은 ▲안전 협의회 구성 ▲소방안전관리자의 중요성 및 경영자의 관심제고 ▲입주업체 관계자 안전교육 ▲재난 발생 시, 지원방안 강구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인겸 서장은 “산업단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체와 소방서의 긴밀한 협력체제로 안전한 일터 조성과 설 연휴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