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소 조리사 대상 저염·저당 체험 교육 실시

2017-09-01     임미경 기자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는 지난 22일과 24일 양일 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28개소에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저염·저당 관리 체험교육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나트륨·설탕 과잉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급식소 눈높이에 맞고 실천 가능한 ‘저염 토마토 배추김치’, ‘저당 홍시 깍두기’ 등 맞춤 메뉴를 개발해 안내했으며 다양한 저염 실천방법으로 ‘천연육수 미각체험’ 및 ‘건강간식 배식을 위한 저당 간식’ 등을 선보여 조리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염·저당을 생활화하는 식습관이 형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에 개소했으며 관내 어린이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