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발전 위해 정책개발 ‘머리 맞대’

포천시-국가경영연구원 협약 시 발전 위한 정책개발·지원

2020-01-15     김성운 기자
포천시와

포천시와 국가경영연구원이 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시 관계자는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정책개발 및 지역현안 컨설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등 행정혁신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 방안 등을 협력과제로 정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란 새로운 비전을 세운 가운데 정책개발 및 지역현안 컨설팅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의 공감대를 형성해 경제력 있는 지역 특화 정책 발굴 ·북 관계 확대에 따른 남·북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 집중 SOC 사업뿐 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분의 정책 개발 청년포럼과의 연대 방안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파트너 등에 대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윤국 시장은 비전 있는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해 컴팩트 도시, 정주 도시로서의 환경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정책의 체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둔 한탄강과 같은 큰 자원은 대한민국 남북경협정책과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경영연구원 권해상 원장은 포천시는 잠재적인 경쟁력을 지닌 도시라고 밝힌 가운데 포천시가 세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원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하는 정책컨설팅을 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시 관게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정책개발과 행정혁신을 본격화하고 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정책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