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감별 검사비 무료 지원

2020-01-15     이종훈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2020년 치매안심마을 치매감별 검사비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치매감별 검사비 무료 지원은 지난해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기억 품은 마을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주민에게 치매 조기검진과 관련하여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의료기관과 연계해 감별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안심마을로 지정된 행주동 주소지 관할 거주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한 치매 진단검사 결과,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이다.

감별검사는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두부 MRI)을 포함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라는 기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감별검사비 1인당 최대 8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2020년 치매안심마을 치매감별 검사비 무료 지원사업은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만 선착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치매예방과 함께 적절한 치료로 증세를 완화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