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임상수 단장 파주乙 총선 출마 선언

“접경지역 파주 신나는 변화 이제부터 시작“ 낙후된 파주 희망엔 일머리 아는 자가 적임 모든 역량 다해 ‘수도권다운 파주’ 건설 文정부 심판은 이번 총선이 적기 지지 호소

2020-01-14     박남주 기자
임상수

임상수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장은 지난 13일 파주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후, 잇달아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국민이 이곳 파주를 주목할 것”이라며 “접경지역 파주의 신나는 변화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파주에 새로운 희망이 생기도록 하는 방법은 일머리를 알고, 중앙정치 경험이 있는 인물이 나서야 한다”며 “지금이 바로 그 시기”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먼 길을 돌아 파주와 인연을 맺었다”며 “곁을 내어 주신다면 눈치 보지 않고 오직 주민들만 바라보고 그 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다해 수도권다운 파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인 국가안보를 속절없이 무너뜨리고, 공정·공평함이 전혀 없는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파주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기회가 바로 이번 총선”이라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오는 21일 공식출마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설 방침이다.

임 예비후보는 성균관대(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와 박태준 전 국무총리 보좌관, 새누리당 새누리비전 편집장,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후보 선대본부장,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단장,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